. 2인 82,000원 . 오랜만의 맛집 리뷰. 공돈이 생겨 어디다 쓸까 고민하던 중에 아내가 전부터 가볼까 이야기했던 마포 진미식당 이야길 꺼냈다. 오? 괜찮겠는데? 이전엔 예약 전화할 때 마다 항상 풀 부킹이었는데 오늘은 평일이어서인지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신다. 저녁 6시 반으로 예약을 해놓고 재택 퇴근하자마자 부리나케 마포로 고고. 진미식당 역시 평일 퇴근 시간은 헬. 예약한 시간보다 늦어 가게에서 전화가 왔다ㅜ 15분 정도 늦음(죄송..) 주차할 곳이 없어 근처 민영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걸어서 도착! (실제로도 주차장이 없으니 근처에 알아서 주차해야함) 무수히 많은 블루리본서베이/미슐랭 스티커를 보십쇼. 명성있는 집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테이블로 안내해주신다. 예약을 해놔서 반찬까지 미리 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