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홈플러스 당당치킨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맛의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놓칠 이유가 없는 것이죠.
홈플러스 당당치킨 외에도 각 대형마트 별로 자사 치킨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홈플러스까지 가서 줄 서는 것이 귀찮은 분들이라면 이 곳들도 한 번 방문해보세요!
1. 홈플러스 (당당치킨)
최근 대형마트 치킨 열풍을 이끌고 있는 주역이죠.
후라이드 6,990원 / 양념 7,990원 입니다.
한 때, 멤버쉽 가입 미끼 상품으로 2마리 9,990원에도 판매한 적이 있었지만 현재는 종료한 상태입니다.
국내산 계육을 사용하며, 당일 조리하여 당일 판매하는 철칙으로 하여 운영중이라고 하네요.
한 때, 호객을 위한 마이너스 마진인 미끼 상품으로 평가 받기도 하였지만 실제로는 소액 마진이 남기면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이마트 (5분치킨)
이마트도 치킨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원래는 14,980원에 치킨 한마리를 판매하고 있었지만 홈플러스에 자극을 받아서인지 최근 들어서는 9,9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당당치킨이 크리스피한 KFC 타입의 치킨이라면 이마트 5분치킨은 물반죽 스타일의 페리카나 타입의 치킨입니다.
한 동안 6,980원에 판매하기도 하였지만 지속가능한 가격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당당치킨보다는 비싸지만 9,980원의 가격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가격대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마트의 우수한 접근성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치킨입니다.
3. 롯데마트 (한통가아아득치킨)
마트 치킨 유행의 원조 롯데마트도 자사 치킨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 때 대유행한 통큰치킨을 판매한 경험이 있는 롯데마트에 방문해도 치킨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홈플러스나 이마트에 비해선 가격 메리트가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롯데마트 치킨은 양이 넘사입니다.
가격은 크리스티 스타일(1마리) 15,800원 / 옛날통닭 스타일(2마리) 18,800원 입니다.
의외로 대형마트 중 가성비는 가장 떨어진다고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얼핏 봐도 양이 엄청 많습니다. 양을 감안하면 그리 나쁜 선택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추가
롯데마트에서 8/11부터 8,800원 행사 예정이라는 썰이 있네요ㅎㅎ
4.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
가성비의 끝. 코스트코도 빼놓을 수 없죠.
과거 코스트코 임원이 미끼 상품인 피자, 핫도그의 마진이 남지 않으니 가격을 올리자고 이야기 했다가 회장이 극대노했단 일화가 있을 정도로 코스트코는 미끼 상품을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는 기업입니다.
실제로도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은 마진이 남지 않는 치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년 이 치킨으로 3,000~4,000만 달러의 적자를 보고 있다고 해요. 그렇지만 고객 유치와 홍보 효과를 위해 가격 변화없이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밀가루 없이 염지만 해서 촉촉한 통닭 스타일로 조리해 판매한다고 하는군요.
가격은 가장 메리트 있는 6,400원 입니다.
코스트코 매장 자체가 잘 없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 방문했을 때 기념 삼아 구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킴스클럽 (순삭치킨)
킴스클럽은 위 4곳과는 다르게 조리한 치킨이 아닌 냉동 치킨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애슐리에서 쓰는 순살치킨을 판매하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마트 치킨이 대유행을 하면서 나름대로 시류에 편승하기 위해서 고안한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킴스클럽은 델리 코너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죠?
가격은 13,090원이며, 100% 닭다리 순살만 사용했다고 합니다.
조리를 한 번 더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마트 치킨들에 비해 메리트는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대형 마트에서 판매중인 치킨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격 정책이 널을 뛰며,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진 가운데 마트 치킨이 그 대안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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