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인 53,000원 . 좋아하지도 않는 파스타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집. 그간 내가 싫어한단 이유로 좋아하는 파스타를 먹지도 못하고 있는 사모님. 이런 사모님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파스타집을 방문. 이 집은 1인 셰프로 운영중인 곳이라 예약 시간 엄수가 필수다. 우린 6시 반 타임을 예약하고 갔는데 차가 너무 막혀 10분 정도 늦을 상황..ㅠ 문자(전화 안받음)로 양해를 구하고 미리 메뉴 확인 후, 차 안에서 음식 주문을 마쳤다. 까르보나라 1 + 단호박크림뇨끼 1 주문! 후다닥. 다행히 얼마 늦지 않게 도착. 1인 셰프 업장이래서 진짜 한 분만 계시는 줄 알았는데.. 3분이 계시네. 그래. 누군가 서빙은 해야지. 헤헤(멍청) 예약 당시 셰어 테이블에 앉게 될 꺼라고 미리 언질을 주셨었는데 예약..